송하 갈비탕 남양주시 다산 - 불고기 갈비탕

내돈내먹 리뷰입니다.

 

몸보신을 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고기를 찾아 헤매다 발견한 송하 갈비탕

 

송하 갈비탕
평점: ★★★☆☆

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11:00am~15:00pm
월~금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토, 일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송하 갈비탕은 창문에 보이시다시피 바깥 도로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서 갔더니

사람들이 이미 한탕 먹고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은 느낌인데

과연 괜찮을지.. 새로운 다산 맛집을 찾았기를 기대를 가져봅니다.

 

 

 

 

메뉴입니다. 

저는 소파불고기 2인을 시켰습니다.

 

시키고 고개를 둘러보니 불고기는 저희 테이블 밖에는 먹고 있지 않더라구요.

갈비탕 맛집인가? 싶었지만 주문을 되돌리기엔 늦어버렸습니다.

 

 

 

 

저는 야채와 파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쌈채소들은 꼭 추가를 하는데 추가 요금이 없길 바라봅니다..

 

양념된 불고기, 당면, 파, 팽이버섯까지 이렇게 한 소쿠리에 나오고 이걸 부어서 직접 구워주시면 됩니다.

 

 

 

 

 

 

 

 

기본 사이드 반찬은 간단한 샐러드, 깍두기와 김치, 젓갈 정도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맛은 굉장히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정도입니다.

 

 

 

 

보글보글 불고기가 익어가고 있네요.

 

 

 

 

다른 점을 찾았나요? 마늘을 추가해주시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도 마늘도 좋아하는 비주얼..

마음에 듭니다 :)

 

 

 

 

1쌈 2마늘 갑니다~~! 

먹다 보니 양이 푸짐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김치도 싸서 먹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송하 갈비탕 개인적인 코멘트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송하 갈비탕.

 

첫 번째로 아쉬운 것은 가격 대비 맛과 양입니다.

남양주인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더 싸거나 양이 더 많거나 해도 됐을 텐데?...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쌈채소가 한 번이면 끝이고 추가 가격을 내야 했던 것도 아쉽습니다.

 

두번째로 아쉬운 것은 서비스입니다.

홀 직원이 미숙한 데다 다른 직원은 휴가를 갔는지 주문이 계속 밀립니다.

그러다 보니 자리가 텅텅 비어있는데도 손님을 소화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서 직원을 충원시켜야 하겠어요.

 

 

 

보통 이런 느낌의 갈비탕집들은 갖춰진 시스템에 양까지 푸짐한데 송하갈비탕은 아직 내공이 더 쌓여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