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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의 리뷰박스

[옹근달] 성동구 성수동 - 예쁜 인테리어 속 혼잡한 젊은 감성 카페 본문

🥗 F&B/카페

[옹근달] 성동구 성수동 - 예쁜 인테리어 속 혼잡한 젊은 감성 카페

elbo 2022. 9. 26. 14:53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한국의 브루클린이라는 이름으로 몇 년 전부터 급부상한 성동구 성수동의 예쁜 카페 옹근달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옹근달
평점: ★★★☆☆

주차: 가능
휴무일: 없음. 매일 영업
영업시간: 11:00 ~ 23:00
전화번호: 02-499-5012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41-1, 1-2층

 

 

 

성수동의 옹근달은 외관이 통창이기 때문에 멀리서도 찾기 쉽습니다. 

 

 

점심을 막 지난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빵과 디저트를 구매하셔서 벌써 휑합니다. 

 

평일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 있다니요.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성동구 옹근달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외관에서부터 통창으로 주는 개방감과 바깥의 샘이 인상 깊습니다.

물멍이 가능한 옹근달의 컨셉은 도심 속 힐링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시원시원한 느낌이지만 내부, 특히 2층의 자리배치가 굉장히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맛집이자 핫플 카페로 마케팅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구석구석 숨어있는 공간이 훨씬 덜 복잡하고 편안합니다.

 

내부는 소음이 울리는 데다가 산만해서 좋은 느낌은 아닌 듯해요. 자리를 두 번 세 번 옮겨 겨우 마음에 들었던 샘 앞 바깥 자리입니다.

여기가 가장 편안합니다만 의자와 테이블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구석진 자리를 찾는 재미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러 다녀보셔요.

 

 

 

 

인테리어에 신경 쓴 만큼이라도 커피 맛에 신경을 썼다면 좋았을 테지만 커피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이제 한국도 웬만한 베이커리에서는 수준급 빵을 생산해서 그런지 화려한 모습에 비해 디저트의 맛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브루클린 감성 옥상??! 좌석이 좀 편안했으면 나와서들 앉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성동구 성수동의 이색적인 카페 옹근달 별 3개인 이유

 

대부분의 젊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모습은 멋지지만 서비스 정신이 부족해 보입니다.

큼직큼직한 느낌으로 보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디테일은 많이 아쉬웠던 성수 카페 옹근달

가장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가격 대비 그저 그런 커피와 디저트의 맛이겠지요.

 

 

카페의 대부분의 자리는 매우 복잡하고 시끄러웠고 숨 트이는 공간은 바깥의 샘 앞 공간뿐이었지만 그마저도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로 엉덩이에 자국이 날 정도니 조심하세요! 

 

여기 광진구와 성수역 근처 멋진 카페들과 더불어 힙한 대열에 살짝 올라있는 느낌이지만 어딘가 부족한 느낌도 듭니다.

인스타용 사진을 위해서는 성수동 핫플레이스 옹근달에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세심한 관심이 깃든 카페는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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